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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New Year!


happy new year

새해가 밝았다. 사실 거의 한달이 지나간 이후다. 오랜만에 블로그 작업을 하게 되었다. 이전에 하던 Angular나 C++ 블로깅을 그대로 이어서 적을까? 했는데 조금 뒤숭숭한 마음이 들어 이번엔 간단히 잡담이나 남길까 한다.


이전 블로깅은?


꾸준히 책을 보며 블로깅이 아닌 블로깅을 하면서 느낀 것이 하나 있다. 이게 과연 블로깅일까?

따라적고 공부를 한다는 취지에서는 아주 좋았다. 다 적진 못했지만 Angular를 공부 했던 것은 현재 외주 일까지 하면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고, jQuery의 경우는 정말 맨몸으로 부딛히며 깨우치다 보니 이제야 감을 좀 잡았고, C++은 솔직히 많이 부족하지만 차근히 해나가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런데 블로깅이란 과연 무엇일까..

잘 적힌 블로깅을 보면, 흔히 사람들이 막히는 부분들을 개인적으로 조사하여 적어둔다거나, 내가 막히는 부분을 블로그로 남겨 저장하고 보는 용도를 사용하는데, 나는 책 내용을 내가 의미있게 해석하고 적어두는 역할로 사용했다.

사실 보기도 좋지않고 이게 올바른 방법인가 싶기도 하다.

그렇다고 막상 새로운 것들을 적어보자 했을 떄 잘 적을 수 있을까? 에 대한 답은 아직 잘 나오지 않고 있다. 실력이 많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은 C++ 내용을 이어서 적을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다.


한달만인데 난 무엇을 했나?


다행히도 놀고만 있진 않았다. 학교 시험도 있었고(물론 아주 바닥이다)

sqld 자격증

자격증도 하나 땄다. SQLD자격증을 합격하여 다행히도 학기중에 좋은 노력작품 하나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외주도 진행했다. 어느 병원 소개 홈페이지고 어드민까지 만들게 되었다.(이것은 추후에 프리로 풀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풀 생각이다.)

학교 프로젝트까지 말한다면, 놀랍게도 간단한 컴파일러 를 제작했다. 또한 모션마우스라는 하드웨어 프로그래밍도 하나 했다. 이정도면 꾀 많이 했다고 생각한다.

추가하자면 아는 지인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고 다음주부터 진행하기로 했으며, 외주도 이번주 중으로 마무리 될 참이다. 그리고 마음으로는 크롤링과 오픈소스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싶은데 글쌔… 잘 될지는 모르겠다 워낙 하고픈게 많고 해야할게 많아서 오늘도 게임을 했던 나를 꾸짖는다…(포탈2가 너무 재밌었다.)


하고픈건 많고…


하고싶은 걸 처음부터 끝까지 적어라 하면 아마 A4용지가 3장도 부족할 것이다. 시간을 쪼개서 다 잘하고 싶지만, 왜 좀더 일찍하지 못했을까 라는 생각과 함께 참 스스로 핀잔을 줄만한 것들이 많다.

그래도 하나하나 한다는 것에 의미를 크게두려고 한다.

이제 내 인생의 마지막 방학과도 같은 날들이 가고 있다. 하나라도 더,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해서 사람들이 사랑하는 컨텐츠를 만들고, 나와 같은 꿈이 있는 사람들이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사람, 좋은 개발자가 되고 싶다.

LazyEffect

조금 게을렀지만 거기서 효율을 찾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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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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